대구 수성구는 오늘(6일)과 내일 이틀동안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제로 세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AI와 NFT 등 차세대 기술이 다양한 문화산업에 실제로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주는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해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문화로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산업과 첨단기술과 관련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문화발전과 세계번영을 논의하고자 2019년 출범한 기구로서, 2020년과 지난해 수성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구정에 접목시켜 미래지향적 구정 역량을 강화시키고, 수성구가 지향하는 미래도시의 구상이 보다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