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14일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전국 최고점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을 취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제주개발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총 20개 지표중 ‘환경경영’, ‘윤리경영’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나머지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404개 인정 기관·단체 중 최고점을 달성했다.

제주개발공사 창립이래 누적 당기순이익의 약 45.6%인 3,183억(2021년 기준)을 제주도민에게 환원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원금 200억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어제(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도민과 소비자의 가치 증대 및 지식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특히, 주민과 소비자들 역시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정책에 적극 참여토록 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의 친환경 정책인‘2030 그린-홀-프로세스(Green-whole-process)’친환경 경영 비전 아래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협력 기반의 내‧외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걸쳐 생산에서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친환경 혁신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