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국정수행 지지율"긍정적 평가 58%"취임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율이 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5.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긍정 평가율이 60% 아래로 떨어진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율은 5.4%포인트 오른 35.8%를 기록했다.

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전기요금 누진제,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규제완화 논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청와대는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대응 등 전반적인 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일에서 어제까지 전국 성인남녀 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6%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