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제3차 남북정상회담 비핵화 결정적 계기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남북미 간의 군사적 긴장과 적대 관계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기 위해선 "국제적인 지지와 함께 국내에서도 초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국회를 향해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 당리당략을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이번 정상회담을 국회 회담의 단초를 여는 좋은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