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모든 실종자 가족에게 모든 정보 제공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고 수습을 위해 11개 정부 주요 부처가 꾸린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지원과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다.

현장 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족들이 어디 가서 누구한테 하소연할지 모르겠다는 여론이 많았다면서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상황실장을 맡아 진도 내 주요 거점에 상황실을 마련해 책임자를 지정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사항을 즉각 접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상황판을 마련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늘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직접 가족들에게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