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핵 6자회담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조만간 방한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조만간 우리나라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취임한 이하라 국장은 취임 인사를 겸해 이르면 이번주 안에 한국을 방문해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등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라 국장의 방한을 통해 광복절 이후 양국 정부 당국간의 첫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다음달 초 러시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사이에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