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3명 추가"총 169명"사망 25명"격리자 4천 35명

메르스 환자가 3명이 새로 확진 되면서 국내 메르스 확진자가 16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3명 가운데 2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76번째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50대 남성 확진자는 강동 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30대 남성 방사선사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째 환자의 엑스레이 촬영을 하다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 늘어 모두 43명이 됐으며,사망자는 25명이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대상자는 4천 35명으로 어제보다 천 백62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