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정국면"중국 요우커 한국 방문 급물살 전망

메르스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중국 요우커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신라호텔과 함께 중국 12개 도시에서 초청한 200명의 중국 여행사대표,언론인 등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롯데호텔과 중국인 방한단 초청 행사를 갖는 등 이달과 다음달 잇따라 방한행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들의 잠정 통계를 보면,지난달 항공여객은 59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감소했으나 메르스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7월 성수기를 맞아 신규예약이 다시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