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관광 경제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해 나아가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관광이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적극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광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올해는 ‘한국관광의 해’로 최근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수천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앞으로도 외국 기업들의 한국 단체 관광이 예정돼 있다”며 “다음달 초부터는 2주 동안 봄 여행주간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투자가 증가하며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또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수련 활동 등 현장체험 학습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부는 현장학습과 관련된 학생들의 모든 활동이 안전하게 이춰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안전처와 국토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각종 수련시설과 교통, 소방, 식품 등 학생들의 이용 과정에서 사고취약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사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