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당류 줄이기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일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전략을 포함하는 제 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유도하고, 당류 저감 식품을 선택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과학적.통계적 기반 마련과 관계부처.기관 협조를 통해 당류 저감 정책의 추진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처는 "늘어나는 당류 섭취 추세를 감안할 때 국민의 식습관 개선 등 당류 적정 섭취 유도를 위한 선제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