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재난대비 국민행동 안전수칙 전면 수정

정부가 장애인과 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행동요령을 마련하는 등 재난대비 국민행동과 안전수칙을 전면 수정한다.

국민안전처는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표준화해 재난 유형별, 상황별, 장소별 행동요령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국민행동요령에는 해외여행과 자전거 안전수칙 등 생활여건의 변화가 포함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중심의 요약자료가 포함된다.

또 장애인과 어린이 그리고 외국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행동요령도 제작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이 제작되면 안전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국민들의 안전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