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관광 진흥 워크숍"자연유산 개발 관광 지식 나눔

한-아세안센터는 모레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자연유산 관리와 보존’을 주제로 한-아세안 관광 진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10개 회원국 관광부처 공무원, 관광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각국별 자연유산 관광 사례 공유.액션플랜 수립, 제주도 내 대표적인 자연유산 관광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이혁 사무총장은 “아세안 10개국은 1982년 ‘아세안 헤리티지 파크 선언’을 통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관리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의 자연유산 개발.보존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