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떡값 수수 연루.부동산 투기 의혹.장남 병역면제등 추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

청문회에서 야당은 삼성 떡값 수수 연루 의혹과 부동산 투기 의혹, 장남의 병역면제 의혹 등을 집중 제기했다.

이에 비해 여당은 검찰 개혁과 국정원 개혁 방안 등을 집중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떡값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혀 모르고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둘러싼 특검 도입과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니 가급적 검찰 수사를 믿어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