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돼 이틀간의 일정이 시작된다.
 
첫 공식 일정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마중을 받으며 회원국 정상들이 회의 장소인 인텍스 오사카에 모여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회의 개막과 함께 각국 정상들은 양자 회담을 통한 ‘외교전’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최대 관심사는 내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회담에서 두 정상이 이른바 '무역전쟁'으로 평가되는 추가 보복 조치 계획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할지, 아니면 오히려 협상의 판이 깨질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