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찾아가는 축구교실’로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운다.

최근 제주 선수단은 득점 시 손가락으로 알파벳 W자를 만드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W세리머니는 SK가 진행하는 'With 캠페인'의 첫 글자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열어 'With 캠페인‘에 동참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코치 2명이나 제주 선수 2명을 배치해 축구클리닉과 진로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삼육아동지역센터를 시작으로 18일 안덕지역 아동센터, 19일 비전지역 아동센터, 20일 한사랑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고 9월과 10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모집은 완료됐으며, 신청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사무국(064-738-09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