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며 3차 재난 지원금 지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변이바이러스 유입 사례는 16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이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하며,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참여방역 실천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위한 3차 재난 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90%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