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거리두기가 다음달(4월) 11일 자정까지 현 1.5단계를 2주 더 연장된다.

정부는 오늘(26일)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봄철 활동량 증가와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긴장감이 완화되지 않도록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체적인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업종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무도장과 무도학원에 대해서는 콜라텍과 동일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