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문 주상절리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고시 운용 중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재조정 하기 위한 ‘허용기준 조정 용역’을 지난 25일 착수했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허용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해 11월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보호 관리하겠다는 ‘청정제주 송악선언’ 제4호 실천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