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첫 하우스감귤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귤농가에서 어제(19일) 수확됐다.

제주도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지난해(2020년)보다 2일 빠른 것으로 수확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다.

하우스감귤은 당도 11.5oBx이상 고품질 감귤로 남원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가격은 kg당 1만원에서 1만1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하 농가는 “4월 하순~5월 상순 기간에 미숙한 감귤이 중간상인들로부터 무분별하게 출하돼 초기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