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는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한미동맹이 과거 안보동맹을 넘어 포괄적·호혜적 글로벌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평가했다.

NSC 상임위는 또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는 이와 함께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