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내일 개막된다.

내일 개막 돼 모레 '서울선언문'을 채택을 끝으로 막이 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영상세션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과 고위급 47명, 국제기구 수장 21명 등 모두 68명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존 캐리 기후특사가,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리커창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뜻하는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