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조사결과를 다음달 2일, 모레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조사와 수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모레 공직사회 부동산투기 조사결과 발표에선 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 장·차관이 배석하며, 총리 발표가 끝난 뒤 상세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정부는 지난 3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출범시켜,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해 수사했다.

또, 경찰과 각 자치단체도 자체적으로 관련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