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 19대 마지막정기국회 주요 현안 협의 회동

여야 원내 지도부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 지도부 6명은 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영유아 무상보육 예산의 부담 주체, 한·중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26일로 예정된 본회의 처리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어제 가진 만남에서,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속히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오늘 회동에서는 정개특위 재가동 문제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