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9일)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외입국자 5명 등 외부요인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10명이 확진된 이래, 7일 9명, 8일 11명 등 최근 5일동안 1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123명이며, 하루 평균 17.5명을 기록했고, 지난주 대비 23명이 감소했다.

다만 어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한편 어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결과 행정지도 7건이 발생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식당과 카페는 인원제한 위반 1건과 교회 등은 마스크 미착용과 환기대장 미흡 등 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