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어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이용관 이사장은 재신임을 받으며 앞으로 4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됐다.

이용관 이사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영화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이사장으로 위촉된 이용관 이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 멤버로 BIFF정상화를 이끌어내고,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위상을 굳건히 지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어제 임시총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 최고의 비경쟁영화제이자 아시아영화의 홈타운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