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재난 구호 현장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삼다수는 500mL 22만4천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경북 울진군 등지에 전달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코로나19와 재난상황에 약 60만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