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청소년들의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청소년 3차 접종은 보호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면서 “가정과 또래 집단 등에서 감염이 상당히 전파되고 있다”고 예방접종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