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지방공무원 평균 경쟁률이 11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3회 지방공무원 8,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두 2천787명이 지원한 가운데 254명을 선발하게 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은 1천360명 지원해 경쟁률은 14대 1일로 응시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다.

제주도 본청이 27명 선발에 30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대 1이며, 제주시청이 38명 선발에 76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가 34명 선발에 296명이 지원해 9대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 모집에는 2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8.9살이다.

연령대는 20대가 1천851명으로 66.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최고령 지원자는 57살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살이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17일 제주도홈페이지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