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난 대선에서 발표한 9대 공약을 5대 비전으로 승계하겠다고 오늘(4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의 5대 비전 제주공약은 첫째 ‘공정과 성장’에 ‘제주형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도민의 경제기본권 실현’을 담았다.

두 번째로 ‘생활과 민생안정’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감염병전문병원 설치로 도민건강권 확대’를 약속했다.

세 번째로는 ‘생태와 환경보전’에 ‘폐기물 제로, 순환자원 혁신도지로 육성‘을 공약했다.

네 번째로는 ‘혁신적 대전환’에 ‘햇빛과 바람의 섬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으로 제주도를 대환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평화와 문화 자존의 제주’에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로 평화와 인권의 상징’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이재명의 약속, 문대림이 실천하겠다”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고, 제주를 변화시키는 약속, 문대림이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