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오늘 산림청장과 소방청장 등에 긴급지시를 통해 야간 진화 인력과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완벽히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 대피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오늘 오후 1시 29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