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카드의 운영 관리 사업자가 농협 제주본부로 선정되면서 기존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도내 농협에서 NH농협카드로 재신청해야한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제주도에 거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들에게 버스 요금 면제와 어르신행복택시 바우처를 지원하는 복지카드이며, 농협판매장을 이용할때나 약국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농협 제주본부는 도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6월부터 개발기 20억원이상을 투입해 내년(2023년) 1월 2일에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기존 제주교통복지카드 소지자는 12일부터 가까운 도내 농협지점에서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초반 혼잡을 방지하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1, 6 화요일에는 2, 7 수요일에는 3, 8 목요일에는 4, 9 금요일은 5, 0 으로 끝나는 출생연도 맞춰 NH농협카드로 재신청해야한다.

카드신청은 본인만 가능하며 신분증과 증명사진,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등록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의사자는 추가적으로 주민등록증본과 대상자 확인증명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