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각각 경남과 경기, 서울 등에서 표심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연데 이어 창원 성산에 있는 가음정 시장 등을 돌며 강기윤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김해를 찾아 이만기, 홍태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는 오전에는 서울 광진갑 전혜숙 후보 사무실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과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용인과 수원에서 합동 유세를 갖고 저녁에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출마한 안양 만안 지역을 찾는 등 경기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오후 1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 등을 밝혔다.

이어 용산구와 중구, 동대문구, 도봉구 등지에서 지지 유세에 나섰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여수와 광양, 순천에서 유세를 한데 이어 오후에는 벌교역과 고흥에서 황주홍 후보, 화순에서 손금주 후보를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