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D-8 ) 여야,충청권과 수도권 공략에 당력 집중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각각 충청과 수도권 공략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대전 서구를 시작으로 유성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충북 청주 지역의 상가를 방문하는 등 충청권에서 보수층 집결을 시도하면서 더민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충청권을 찾았다.

김 대표는 아산지역 후보들과의 합동 유세에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경제심판론을 강조하며 거대 야당에 맞설 수권 야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평택과 화성 등 경기 남부권 집중 공략에 들어간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경기 북부 출마자의 지원 사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경기 의정부에서 지원 유세를 벌인 뒤 노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TV토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