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D-6)여야,수도권 초박빙 승부 지원유세 공세

여야 지도부는 20대 총선의 승패를 가를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아침 화곡과 가양역 지하철 앞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치는 등 강서갑을병 후보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마포갑·성북갑 등 서울지역 13명의 소속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경기 하남 문학진 후보의 출근인사 유세 지원을 시작으로 남양주 후보들의 공동정책 공약 발표에 참여한 후 강원 춘천으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합동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청주지역을 비롯한 충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수도권 중에서도 `동부벨트`에 집중해 서울 강동과 송파구, 경기 남양주시 등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