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새누리당 이탈자 표심은 국민의당 강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자 중 이탈하는 사람을 담을 그릇이 국민의당”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수원 지역 유세 중 “국민의당이 야권 표를 갈라 새누리당에 의석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1번을 그대로 놔두고는 못 이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며 “이들을 담을 그릇이 국민의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잡기 위해 주말 동안 수도권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