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D-3)여야,총선 마지막 휴일"수도권 유세 총력

4.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에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에 서울 강동갑을 시작으로 송파, 강남, 광진, 동대문을 돌며 지원유세를 할 계획이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횡성과 원주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전에 북한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명동성당과 어린이대공원, 석촌호수를 다니며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어제 호남을 찾았던 문재인 대표는 오늘 서울 유세를 지원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중구 성동구, 관악과 구로,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호남 지원유세를 벌여온 천정배 대표도 오늘 서울에서 수도권 지원 유세에 합류한다.

정의당은 전현직 대표단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경기도 고양시와 부산 등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