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145석 전후"더민주 약100석"국민 35석 이상"정의 6~7석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원내 과반 의석, 100석 이상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반면 국민의당은 1차 목표인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넘어 최대 40석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어제(10일) 브리핑에서 "자체 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얻어 절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새누리당 지지층이 실망감을 거두고 투표장에 나와 우리 당에 애정을 다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비례대표를 포함해도 100석이 어렵다"고 전망한 뒤, "반면 새누리당은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뒤 복당할 경우 180석까지 가져갈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예상 의석수를 35석으로 제시하고, 최대 40석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민주정의당은 현상황으로 약 6~7석 으로 관계 기관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