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D-2) 여야,격전지 막판 총력 유세전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아 3당 지도부는 각자 격전지를 방문해 막판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늘 오전 울산 동구에서 안효대 후보를 위한 출근길 유세로 하루를 시작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산으로 넘어가 김희정, 박민식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제주로 이동해 유세지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 아침 선릉역과 수서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수원으로 가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한다.

이어 안산과 의왕 군포, 부천 등 수도권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벌인 뒤 상경해 양천구에 들렀다 저녁엔 제주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인천과 안산, 평택 등지에서 유세전을 벌인 뒤, 서울로 이동해 김성식, 정호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수도권 전략 지역을 집중 공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