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국정 안정론"더민주,경제 심판론"국민,양당 심판론

여야 지도부는 20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며,유권자의 투표 독려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밤까지 수도권 지역구 20여 곳을 다니며 막판 유세에 국정 안정론을 내세우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수원과 안산, 시흥, 서울 관악과 영등포 등을 거쳐 성동을에서 선거운동을 종료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경제 심판론을 거듭 외치며,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와 흥덕을 찍고 서울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오늘 하루 24개 지역구를 방문한 뒤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양당 심판론 수도권 12곳에서 합동 유세를 펼친다.

안 대표는 서울 광진구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인천과 안산 등을 방문한 뒤 노원구 합동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