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 53.5% 집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4·13 총선의 투표율이 53.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 54.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총 유권자 4,210만 398명 가운데 2,251만 7,414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4.5%, 부산이 50.8%, 대구 50.3%, 광주 56.9%, 대전 54.1% 등으로 각각 투표율이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60%, 가장 낮은 투표율은 대구 50.3% 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