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오늘 유승민 의원 등의 복당과 관련해 “두 그룹으로 나눈 5+2 방식의 단계적인 복당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민, 윤상현 당선자의 복당은 나머지 다섯 명과는 달리 반대하는 의견이 명백히 존재하는 것이 현실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유승민, 윤상현 당선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공천이 안됐지만 생환한 사람들"이라며 "결국 새누리당의 공천이 잘못된 것이었음이 확인된 것인 만큼 복당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을 잘못한 것에 대한 당의 입장 표명 역시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