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기업 구조조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우리 경제를 저성장의 늪에서 구해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구조조정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고용안정과 근로자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노동개혁 4법의 입법이 시급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구조조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 4법이 필요하다”며 “진정으로 우리 아들, 딸들의 일자리를 걱정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책임감을 느낀다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 대해서는 “이번 기업 구조조정은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도약의 단초’가 돼야 한다”며 “구조조정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작용을 예측하고 최소화하는 일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