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독도 예산 증액분 대폭 삭감

일본의 과거사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외교부의 독도 예산 증액분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오늘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위한 역사적인 근거를 찾는 데 사용하는 영유권 공고화 사업의 올해 예산은 48억3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달 10일 증액한 규모에서 20억원이 삭감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