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수장이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해 정상화하기로 하고 정상회의 조기 개최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제10차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종료 직후 브리핑을 갖고 3국 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3국 협력의 완전한 복원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상회의 조속한 개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3국 장관은 3국 협력 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단시간내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의 무력 도발등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거듭 요청했으며, 일본과 중국 측에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한번 당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