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유치 도시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도 대규모 시민응원전을 펼친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시민응원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함께 시청하고 부산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시민 응원전은 오프닝 공연과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피티(PT) 발표 시청, 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