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신년사를 통해 "수출역량 강화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기 회복세를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강력한 규제 혁신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물가안정과 두터운 약자복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과 인구 위기 문제에는 더욱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법치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가행정 시스템을 확립해 사회적 자본을 쌓아나가겠다"라며 "각종 범죄를 비롯해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라고 한 총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