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서울대 의대학장 등 의료계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체가 구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했으며 의료계에서는 김정은 서울대의대 학장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 병원협회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들과 환자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이해당사자들,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분들끼리 건설적인 대화체 구성해서 서로 입장 공감하고 이해하는 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교육계 총장들과 대화 해 나가면서 머리 맞대고 해결하는 노력 하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체가 구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총장은 "오늘 모인 분들, 총리 말씀과 정부에게 가지고 있는 건의 상황이든 여러면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 구체적으로 의료 개혁 특별위원회 구성되면 성공적인 추진에 있어서도 그 이전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