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4.10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의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 도봉구와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를 방문해 서울 지역 표심을 공략하고 경기도 구리시와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지원 유세 일정에 앞서 서울 중앙당사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충북 청주를 찾아 중원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부산·울산·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이틀째 영남 지역 표심 공략을 위한 유세를 펼친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부산 영도에서 박영미 후보와 함께 유세 일정을 시작해 부산역 광장에서 민주당 부산 후보자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 장소에 함께한 뒤, 서은숙 후보, 유동철 후보, 최택용 후보를 찾아 유세전을 펼친다.

부산에 아어 울산으로 이동해 박성진, 전은수, 김태선, 이선호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에는 동대구역 광장으로 이동해 대구 후보 집중 유세를 펼친다.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충북, 충남에서 후보자들과 지지 유세를 펴고 사전투표도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