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개 특검과 4개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여당의 행태에 대해 2특검 4국조 체제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특검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고, 4 국정조사란 '해병대원 국정조사'와 '양평고속도록 국정조사', '유전 개발 국정조사', '방송장악 의혹 국정조사'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 번에 다 하기에는 준비 시간이 촉박해 해병대원 특검법과 해병대원 국정조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대변인은 '포항 영일만 유전 개발'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검증 없이 예산은 없다는 입장"이라며 산업부에 자료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