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이 참여하는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가 이번 달에 치러진다. 

한미일 군사 당국은 훈련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데 오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하면서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의 강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고 메시지를 던지겠다는 계획이다. 

첫 프리덤 에지 훈련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참여하는 다영역 군사 훈련 시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은 부산으로 입항한 뒤 한반도 주변 공해상에서 훈련에 나서는 방안이 타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